산돌, 20억 규모 자사주 취득 후 소각 결정…6%대↑[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6년 2월 11일, 오전 09:37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산돌(419120)이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면서 장 초반 강세다.

1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산돌은 전 거래일 대비 280원(6.76%) 오른 4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약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 후 전량 소각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산돌은 올해 1월 약 44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완료한 데 이어 추가로 약 2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해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 취득 기간은 이달 12일부터 5월 8일까지이며 취득이 완료되면 1개월 이내 소각할 예정이다. 위탁 증권사는 NH투자증권이다.

현금배당도 병행한다. 이번 배당은 1주당 100원으로 예정으로 배당 기준일은 이달 27일이다. 배당은 정기 주주총회 승인 후 확정되며 결의일로부터 1개월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배당은 배당성향 25% 이상이면서 현금배당액이 전년 대비 10% 이상 늘어나면서 분리과세 요건도 충족하게 됐다.

산돌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는 선언에 그치는 전략이 아니라 반드시 이행해야 할 경영 원칙”이라며 “실적 성장으로 창출된 이익을 주주와 공유하고 앞으로도 일관된 자본 정책 아래 성장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유지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돌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약 199억원, 영업이익 약 4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약 27%, 56% 증가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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