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자본 공급 활성화를 위한 금감원-중기부-증권업계 간담회 개최/사진=금감원 제공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1월28일 금감원과 중기부가 체결한 ‘모험자본 생태계 및 상생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증권업계의 모험자본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감원 서재완 금융투자 부원장보, 중기부 김봉덕 벤처정책관, 금융투자협회·벤처캐피탈협회·벤처기업협회·한국벤처투자 등 유관기관과 투자관리계좌(IMA)·발행어음 종투사 7개사 및 중기특화 증권사 8개사의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이 참석했다.
서재완 부원장보는 “혁신·벤처기업 등 미래 성장기업을 발굴하고 모험자본을 적극 공급하는 것이 증권사 본연의 역할”이라며 “특히 종투사 및 중기특화 증권사는 여러 제도적 지원이 부여되는 만큼 위험인수 및 중개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발휘하여 생산적 자금 공급의 선도적 투자자가 되어달라”고 요청했다.
김봉덕 벤처정책관은 “생산적 금융이 적재적소에 공급될 수 있도록 모태펀드가 발굴·육성한 유망 벤처·스타트업 정보를 공유하는 등 벤처·금융 업계 상호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종투사의 모험자본이 혁신 벤처·스타트업에 보다 공급될 수 있도록 민간 벤처모펀드 조성, 모태펀드 공동 출자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증권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증권사들도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밝혔다. 발행어음 및 IMA 업무를 수행하는 7개 종투사는 향후 3년간 약 20조원 이상의 모험자본을 공급할 계획이며,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기특화 증권사는 벤처캐피탈,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등 다양한 투자기구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중기부 모태펀드 출자사업에 전용리그 신설을 건의했다.
금감원과 중기부는 이달 중 자산운용사 대상 간담회를 추가 개최하는 등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위한 현장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양 기관은 생산적 금융 생태계 구축 등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적극적인 협업 및 과감한 지원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