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예탁결제원이 발표한 ‘2025년 유·무상증자 현황’에 따르면 2025년 유상증자 회사 수는 총 695개사, 발행 규모는 총 33조 695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719개사, 26조 6790억원) 대비 증자 회사 수는 3.3% 감소했지만, 금액은 26.3%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유상증자 발행현황 (표=한국예탁결제원)
배정 방식으로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가 806건, 17조 8477억원으로 전체 금액의 52.94%를 차지해 비중이 가장 컸다. 주주배정은 92건 11조 9268억원(35.42%), 일반공모는 119건 3조9212억원(11.64%)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장사 기준 유상증자 금액 1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4조 2188억원)였다. 이어 고려아연(010130)(2조 8336억원), SK이노베이션(096770)(2조원), 삼성SDI(006400)(1조 6549억원), 포스코퓨처엠(003670)(1조 107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발행 주식 수 기준으로는 한온시스템(018880)(3억 4800만주)이 가장 많았다. 뒤이어 위니아에이드(377460)(1억 6800만주), 오가닉티코스메틱(900300)홀딩스(1억 4700만주), 티웨이항공(091810)(1억 2100만주), 이스트아시아홀딩스(900110) 인베스트먼트리미티드(1억 100만주) 순이었다.
무상증자는 감소세를 보였다. 2025년 무상증자 회사 수는 총 66개사, 발행 규모는 총 8억 5900만주로 전년(87개사, 11억4600만주) 대비 회사 수는 24.1%, 주식 수는 25.0% 줄었다. 다만 코스닥은 45개사 7억 1100만주로 주식 수가 늘어난 반면, 유가증권시장·비상장은 감소했다.
무상증자 재원은 대부분 주식발행초과금이었다. 전체 66건 중 64건(97.0%)이 주식발행초과금을 재원으로 삼았다.
지난해 상장사 기준 무상증자 금액 상위는 디앤디파마텍(347850)(3조 1234억원), 셀트리온(068270)(1조 5120억원), 지투지바이오(456160)(8346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무상증자 주식 수 기준으로는 현대바이오(048410)사이언스(4820만주), 드림시큐리티(203650)(4782만주), 더즌(462860)(4761만주) 등이 상위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