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AI 반도체 확산과 함께 GPU, TPU, HBM 등 고성능 반도체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테스트 환경 또한 구조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AI 연산용 반도체는 기존 대비 전력 소모와 발열이 높고, 고속·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요구하는 특성상 테스트 단계에서도 고전류·고부하 조건이 반복적으로 적용된다. 특히 데이터센터용 고성능 칩은 테스트 실패 시 비용 부담이 크기 때문에, 테스트 공정의 정밀도와 안정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고전류 테스트가 확대되면서 플런저 소재의 내구성과 전기적 안정성에 대한 요구도 강화되고 있다. 반복 접촉 과정에서의 마모와 접촉 저항 변화가 검사 정확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엠케이전자는 이러한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Pd Alloy를 고부가가치 테스트용 소재로 사업화했으며, 양산 안정화 이후 제품 고도화와 신규 라인업 확장 국면에 진입했다.
엠케이전자 Pd Alloy 제품 [사진=엠케이전자]
업계에서는 엠케이전자가 Pd Alloy 소재의 국산화에 최초로 성공한 기업으로, 글로벌 반도체 테스트 환경 변화의 최전방에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와 빠른 수익화에 성공한 사례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엠케이전자는 향후 고객 확대와 제품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통해 수익성 중심의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