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발표된 실적 개선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NHN은 전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324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5163억원으로 2.5%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6857억원, 영업이익은 5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 120.5% 늘었다. NHN은 2025년 연간 및 분기 기준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증권가에서는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게임과 클라우드 매출 증가 추세를 반영해 2026년 영업이익 추정을 45.3%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31.4% 상향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오 연구원은 “광주 국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가동 확대에 더해 2026년부터 정부 그래픽처리장치(GPU) 구축·운영 사업과 크래프톤의 초거대 GPU 클러스터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NHN 클라우드 매출은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이고 매출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