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유지 야마사키 노무라금융투자 대표, 이동근 브이아이자산운용 대표, 하효건 중국공상은행 대표, 이윤표 블랙록자산운용 대표, 제랄드 마스네 크레디아그리콜은행 대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조지은 라이나생명보험 대표, 피터 김 HSBC은행 대표, 한승수 모건스탠리증권 대표, 아지트 파탁 뮌헨재보험 대표, 강준환 한국SG증권 대표. (사진=금감원)
이 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코스피가 6000을 돌파하는 등 국내 주식시장은 역사적인 활황세를 시현하고 있다”며 “금융당국은 외국계 금융회사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폐지, 영문공시 확대, 배당 등 제도 개선 성과를 이뤄냈으며 망분리규제, 지배구조 등 중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금융당국의 자본시장 활성화 노력에 협력해 주기를 당부한다. 현재 당국은 자본시장을 ‘경제 성장의 핵심 플랫폼’으로 보고 코리아 프리미엄 실현을 위해 자본시장 혁신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내 금융시장의 개선 필요사항에 대해 기탄없이 의견을 개진하고 국내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금융당국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현재 금융감독원이 추진 중인 소비자보호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에 동참해달라”며 “한국 금융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금융상품의 설계와 제조, 심사, 판매와 사후관리 등 사전예방적 소비자보호체계 확립에 동참해주길 바라며 이는 외국계 금융회사에 대한 시장 인식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한국 금융시장의 발전 가능성과 매력을 대외에 적극 알리는 노력을 지속해달라”며 “글로벌 금융시장과의 핵심 가교로서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 금융시장을 널리 홍보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참석자들은 한국 금융시장과 더불어 함께 성장해 온 한국 금융 공동체의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국내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금융당국의 정책 방향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외국인 투자자의 시장 접근성 제고 등을 통한 한국 자본시장의 선진화 필요성, 국내 금융중심지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공유했다. 이들은 외국계 금융회사의 여러 특수성과 형평성을 고려해 규제를 완화하고 국제기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