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산 상장법인 정기주총 개최 일정 (표=한국예탁결제원)
시장별로는 코스닥 쏠림이 더 두드러졌다. 3월 넷째 주 주총 예정 기업 1573개사 가운데 코스닥 상장사가 996개사로 가장 많았고, 이 중 424개사가 26일 하루에 주총을 연다. 유가증권시장 역시 같은 날 297개사가 주총을 개최하면서 주요 상장사의 의사결정이 하루에 집중될 전망이다.
26일 주총을 여는 상장사에는 현대차(005380), NH투자증권(005940), KB금융(105560)지주, 메리츠금융지주(138040), 카카오뱅크(323410), SK텔레콤(017670), 카카오(035720), 엔씨소프트(036570), HMM(011200), 현대백화점(069960) 등 유가증권시장 주요 기업과 에코프로(086520), 서울반도체(046890), 리노공업(058470), 카페24(042000), 인바디(041830), 하나마이크론(067310) 등 코스닥 대표 종목들이 대거 포함됐다. 관심 기업들의 일정이 겹칠수록 주주로선 현장 참석은 물론 의결권 행사에도 제약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 집계는 예탁원 e-SAFE 시스템에 주총 일정을 통보한 회사를 기준으로 작성됐다. 정기주총이 3월 말에 집중되는 현상은 매년 되풀이되고 있지만, 올해도 특정일 쏠림이 이어지면서 ‘주총 분산’ 과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