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셀, 이틀째 강세…美 배터리 공급 기대에 증권가 호평도[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6년 3월 19일, 오전 09:25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비츠로셀이 미국 방산용 특수 배터리 공급 기대에 더해 증권가 긍정적 전망까지 더해지며 이틀째 강세다.

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2분 기준 비츠로셀(082920)은 전 거래일 대비 1900원(6.81%) 오른 2만9800원에 거래됐다.

전날 비츠로셀은 미국 국방 당국과 방산업체 경영진이 국내 중견·중소 배터리 업체들과 비공개 회의를 진행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며 1년 내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 회의는 드론과 미사일 등에 사용되는 방산용 특수 배터리 공급을 위한 것으로 알려지며 수주 기대감이 확대됐다.

증권가에서도 관련 기대를 반영한 긍정적인 분석이 나왔다. 이날 NH투자증권은 비츠로셀에 대해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방산 수요가 확대되며 비츠로셀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군 핵심 전력으로 부상하는 유도 무기, 미사일 및 드론 등에 사용되는 특수 배터리 공급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비츠로셀은 국내 유일 열전지 제조 기업으로 미군향 매출 확대와 레퍼런스 축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방산 부문뿐 아니라 석유·가스 시추 장비 등에 사용되는 고온 전지 사업도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지난해 인수한 캐나다 배터리팩 기업 이노바(Innova)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최근 주가 상승으로 코스닥150 지수 편입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기관 지분율이 낮은 만큼 지수 편입 시 수급 유입에 따른 주가 탄력이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