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 AI·플랫폼 결합 전략 통했다…최대 실적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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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3월 19일, 오후 02:03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AI 콘텐츠 플랫폼 기업 산돌(419120)이 플랫폼 매출 확대와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 자회사 실적 개선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산돌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약 199억원, 영업이익 약 4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약 27%, 56% 증가한 수준이다.

이번 성과의 핵심 요인으로는 플랫폼 매출 확대가 꼽힌다. 폰트 콘텐츠 구독 서비스와 크리에이터 대상 플랫폼 이용 확대에 따라 반복 매출 비중이 높아졌고, 이에 따라 안정적인 수익 기반이 마련됐다.

AI 기술 고도화 역시 실적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산돌은 AI 기반 폰트 제작 기술을 내재화하고, 콘텐츠 제작 전반에 걸쳐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디자인 작업을 줄이고 비용 절감과 개발 효율성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미래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한 기술 협업도 강화하고 있다. 산돌은 지난해 LG CNS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콘텐츠 제작 인공지능 수요 대응 역량을 강화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는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선보이며 기술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회사 실적 개선도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특히 윤디자인과 사업 결합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국내 폰트 플랫폼 시장 점유율 약 90%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시장 지배력 강화와 사업 포트폴리오 안정성이 동시에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산돌 관계자는 “플랫폼 중심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 위에 AI 기술 경쟁력과 자회사 시너지가 더해지며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며 “글로벌 플랫폼 경쟁력 확보와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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