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네이쳐홀딩스, 'AX 전환' 본격화…상품 개발 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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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3월 23일, 오후 03:51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더네이쳐홀딩스(298540)는 이달 16일부터 패션 상품 개발 과정에 인공지능(AI) 활용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디자인 기획부터 제품 검증, 마케팅 콘텐츠 제작에 이르기까지 패션 업무 전반에 AI 기반 업무 환경을 구축해 업무 효율성과 상품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솔루션은 NC AI가 개발한 ‘Varco Art Fashion’과 Style AI사의 ‘Style AI’ 두 가지다. 해당 서비스는 디자인 생성과 3D 시뮬레이션, AI 모델 착장,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 패션 산업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SaaS 기반 플랫폼이다. 디자이너들이 다양한 스타일과 디자인을 빠르게 구현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사 측은 샘플 제작 이전 단계에서부터 디자인 완성도를 사전에 검증할 수 있는 만큼 상품 개발 과정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복적인 샘플 제작이 필요했던 과거 방식과 달리 AI 디자인 시스템을 활용하면 가상 환경에서 다양한 컬러와 소재, 디자인 조합을 빠르게 테스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상품 개발 기간 단축은 물론 샘플 제작 비용 절감과 불필요한 샘플 폐기 감소 등 경제적 효과가 예상된다.

여기에 3D 시뮬레이션 기반 활용 가능성 역시 주목된다. AI 모델 착장 기능을 통해 실제 착용 이미지를 사전에 구현할 수 있어 디자인 검증 범위가 확대된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이번 디자인 AI 도입을 필두로 향후 전사 업무 전반으로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12개의 핵심 미션을 설정하고 단계적인 AX 전환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더네이쳐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AI 도입은 상품 개발 전반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AI 기반 업무 환경을 구축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하는 등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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