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두산(000150)은 이날 오전 9시 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만3000원(6.85%) 오른 11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사업보고서 기준 전자BG의 설비투자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2025년 약 896억원, 2026년 2445억원, 2027년 2870억원 수준까지 증가하는 등 본격적인 투자 사이클 진입이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6~2027년 합산 설비투자 규모는 5300억원을 웃돌며 기존 증설 계획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향후 수요 확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공격적인 투자로 평가된다.
증권가는 이번 투자 확대가 중장기 성장성과 밸류에이션 재평가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두산 전자BG는 북미 주요 고객사 내 독점적 지위를 바탕으로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CCL 업황이 수요 우위 국면에 있는 가운데 가격 인상 흐름까지 확산되고 있어 실적 모멘텀도 점진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양 연구원은 “구조적인 수요 확대와 투자 사이클 진입을 반영할 경우 향후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가능성이 있다”며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