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이부진 대표 200억원 자사주 매입에 장 초반 5%대 강세[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6년 3월 27일, 오전 09:10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호텔신라가 이부진 대표이사의 자사주 매입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300원(5.48%) 오른 4만 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지난 19일 오전 서울 중구 삼성전자 장충동 사옥에서 열린 호텔신라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한 후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스1)
호텔신라는 지난 26일 이부진 대표이사가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매입은 다음 달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엔 호텔신라 운영총괄을 맡고 있는 한인규 사장도 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 경영진이 잇따라 자사주 매입에 나서면서 책임경영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경영진의 주식 매입은 주가 부양과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며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주주 신뢰를 강화해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적 개선 의지도 재확인했다. 이부진 대표는 지난 19일 주주총회에서 면세(TR) 부문은 사업 체질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고, 호텔 부문은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