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삭풍'에 90만닉스 내준 SK하이닉스...삼성전자도 3%대 ↓[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6년 3월 27일, 오전 09:24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27일 장초반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9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 대비 6400원(-3.55%) 내린 17만3700원에, SK하이닉스(000660)는 4만3000원(-4.61%) 내린 8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 종목 모두 지난 9일 이후 14거래일 만에 각각 18만원 선과 90만원 선을 내줬다.

구글의 터보퀀트 충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간밤 뉴욕증시 급락이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한 것이 배경이다. 터보퀀트는 AI 모델 운영에 필요한 메모리 수요를 최대 6배까지 줄일 수 있는 기술로, 메모리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중동 사태가 좀처럼 마무리되지 않을 것이라는 불안감도 투자심리를 짓누르는 모습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종합지수는 종전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하며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엔비디아(-4.16%), 마이크론(-6.97%), 샌디스크(-11.02%) 등 주요 기술주가 일제히 급락했으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4.79% 내렸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