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타 수급 차질 우려에…포장재 관련주 급등[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6년 3월 27일, 오전 09:20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동 사태 장기화로 나프타 수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포장재 관련주가 강세다.

2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 기준 한국팩키지(037230)는 전 거래일 대비 390원(13.39%) 오른 332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삼양패키징(272550)은 1410원(9.23%) 오른 1만6690원에, 대영포장(014160)은 60원(4.26%) 상승한 1469원에 거래 중이다.

중동 긴장으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길어지면서 플라스틱 원료인 나프타 수급 불안이 확대돼 반사이익을 얻는 것으로 풀이된다.

나프타는 플라스틱·합성섬유·합성고무 등에 쓰이는 핵심 원료다. 국내 공급 물량의 절반가량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이 가운데 54%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공급망 불안 해소를 위해 이날부터 나프타 수출 통제를 실시하는 등 긴급 조치를 시행한다. 원칙적으로는 전면 수출 통제이나 국내 수요가 없거나 수급이 안정적인 경우에 한해선 수출을 허용하는 선별적 수급 조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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