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아가 2027년부터 본격화될 에릭슨 장비 기반의 현대화 사업에서는 남캘리포니아와 텍사스 등 주요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독점적 수준의 공급 지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 내 ‘중국산 통신 장비 퇴출’ 기조는 검증된 레퍼런스를 갖춘 오늘이엔엠의 지배력을 한층 공고하게 만들어주는 강력한 호재로 작용하고 있어 AT&T가 최근 발표한 2,500억 달러 규모의 차세대 인프라 투자 수혜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오늘이엔엠이 이처럼 대규모 프로젝트의 핵심 벤더로 나설 수 있는 배경에는 AT&T와의 굳건한 파트너십이 있다. 오늘이엔엠은 AT&T가 발간한 리포트 기준 2025년 4분기 스몰셀 안테나 공급 점유율 45%로 1위, 연간으로는 38%로 2위를 달성하며 핵심 공급사 지위를 확고히 입증했다. 실제 작년 북미 전체 실적의 71%가 AT&T를 통해 창출됐을 만큼 양사의 신뢰 관계는 두텁다.
이러한 북미 시장 내 확고한 입지는 폭발적인 실적 성장으로 직결됐다. 오늘이엔엠은 2025년 연결 기준 약 167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8.2% 성장했다. 특히 북미 지역 매출이 전년 대비 190% 이상 급증하며 전체 외형 성장을 견인했고, 주력인 5G 통신장비 부문에서만 약 29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대응을 위해 회사는 AT&T의 지역별 요구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현장 밀착 대응을 위한 북미 인력 충원도 적극 검토 중이다.
오늘이엔엠 관계자는 “AT&T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탈중국 기조라는 우호적인 시장 환경 속에서 당사의 독보적인 안테나 기술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며, “굳건한 북미 5G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6G 및 위성 통신 시장까지 선도하며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이엔엠은 AT&T 외에도 미국 주요 통신사인 버라이즌과 티모바일의 벤더 승인을 추진 중이며, 캐나다의 로저스, 벨 캐나다 등 주요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북미 전역으로 고객사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