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세 번째부터)아니타 모 항셍지수회사 최고경영자, 길버트 리 항셍지수회사 의장, 조셉 찬 홍콩 재무부 차관, 천성환 주홍콩 총영사대리, 이부연 한국거래소 미래사업본부 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개발 배경에는 양국 증시 상승세와 해외 투자 수요 확대가 있다.
지난해 코스피는 약 75.6%, 항셍종합지수는 약 27.8% 상승했으며, 중국 본토 투자자의 홍콩 경유 투자 확대 등으로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ETF 커넥트(Connect) 제도(홍콩-중국 간 ETF 교차거래 제도)를 통해 해외 지수 혼합 ETF 거래가 허용되면서 관련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공동지수는 홍콩 지수 65%, 한국 지수 35%를 결합하는 인덱스 간 결합 방식으로 구성됐다. ETF 커넥트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매월 리밸런싱을 통해 비중을 유지한다. 구성은 한국·홍콩 대표지수를 결합한 1개 지수와 테크·바이오 테마지수를 결합한 3개 지수 등 총 4개다.
대표 지수는 항셍지수 내 ETF 커넥트 적격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와 코스피200을 결합했으며, 테크 지수는 항셍테크지수와 KRX 반도체 톱 15 및 코스피200 IT 지수를, 바이오 지수는 항셍바이오테크지수와 코스피200 헬스케어 지수를 각각 결합했다.
한국거래소는 “해당 공동지수를 기초로 한 ETF가 홍콩에 상장될 경우 글로벌 투자자의 한국 주식시장 접근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향후에도 HSIL 및 현지 자산운용사와 협력해 공동지수 기반 ETF 개발과 상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투자 수요에 맞춘 신규 테마 지수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