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로봇시장서 존재감 커질 것"…LG전자 5%↑[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6년 4월 01일, 오전 09:46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LG전자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LG전자는 오전 9시 42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5.11% 오른 11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날 DS투자증권은 리포트를 내고 LG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조대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2027년 액추에이터 사업을 시작으로 산업용과 가정용 로봇 시장에서의 존재감이 동시에 커질 전망이다. 액추에이터의 핵심 부품인 모터는 이미 B2B(기업간거래)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부품이다. 센서와 제어기술에 대한 설계 경험도 풍부해 향후 액추에이터가 필요한 고객사 대상으로 솔루션 공급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가정용 로봇인 클로이드도 2027년 POC 단계 돌입 후 빠르면 2028년 말 제품 출시가 예상된다. ‘Affordability’(지불 가능성)를 앞세운 가격대로 출시돼 예상보다 빠르게 침투율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라며 “AI 데이터센터 냉각에서도 액체 냉각을 포함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로 공기 냉각과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글로벌 빅테크 인증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부연했다.

올해 1분기 실적도 HS의 호실적에 힘입어 연결 기준 매출액 23조 8609억원(전년 대비 +4.9%)과 영업이익 1조 4326억원(+13.8%)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1조 3755억원)를 상회하는 실적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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