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부문별 매출액 추이. (사진=IBK투자증권)
북미 전기차 수요는 여전히 부진하지만, BMW·폭스바겐 등 유럽 고객사향 배터리 출하가 예상보다 개선됐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ESS 부문 역시 북미 NCA 라인 출하가 견조하게 유지되며 실적 방어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형전지는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전동공구 수요 증가로 재고가 정상화 국면에 진입했다”고 부연했다.
2분기부터는 중대형 전지 중심의 본격적인 회복이 예상된다고 봤다. 이 연구원은 “P6 하이니켈 배터리가 현대차·기아 유럽향 모델에 적용되면서 전기차 배터리 출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ESS 부문은 이미 장기 물량이 확보된 점을 짚었다. 이 연구원은 “ESS 사업은 북미 물량이 2028년까지 이미 수주 완료된 것으로 추정돼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3월 공개된 유럽 산업가속화법(IAA, Industrial Accelerator Act) 초안은 중국보다 한국에 유리한 법안으로 유럽 시장 내 한국 배터리 기업들의 수혜가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