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ELECTRIC, 실적 고성장 감안 시 경쟁사 대비 프리미엄…목표가↑-대신

주식

이데일리,

2026년 4월 02일, 오전 07:45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대신증권이 LS ELECTRIC(01012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5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2일 밝혔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6년 수주 예상치를 기존 4조~5조원에서 5조~6조원으로 상향하는 등 이에 따른 중장기 실적 전망치 상향을 반영했기 때문”이라며 “올해 1분기 수주는 1.2조~1.3조원(전년 대비 +40~50%)가 예상되며 2분기부터 수주금액 증가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AI 데이터센터용 배전반·배전기기, 온사이트발전용 중압 전력기기, 초고압 전력기기(변압기, GIS, STATOM 등) 이외에도 향후 고성장인 기대되는 HVDC CT.R(변압기), MV·LV DC용 차세대 직류 전력기기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탑티어 대비 가격경쟁력 및 빠른 납기, 공급 후 빠른 애프터서비스 대응, 미국 내 배전기기·배전반 증설 등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2020~2025년 동안 미국에서 100개 이상의 전력인프라 프로젝트를 수행했다”며 “또한 2025년부터 의미있는 수준의 미국향 AI 데이터센터향 전력기기 수주가 시작됐으며, 2026년 본격적인 성장국면 진입, 중장기 고가의 북미 매출 확대 등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1분기 매출액은 1.34조원(+30%), 영업이익은 1352억원(+55%)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허 연구원은 “반도체 제조업체향 배전기기 매출 회복, 초고압변압기 증설 효과, 미국 및 베트남 법인 호실적 지속, 원·달러 환율 상승 등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6.14조원(+24%), 영업이익은 6897억원(+62%), 영업이익률은 11.2%(+2.6%포인트)를 전망했다. 그는 “실적 고성장에 대한 높은 가시성을 감안 시, 경쟁사 대비 주가 프리미엄 정당화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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