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 고유가·차량 제한 속 전기자전거로 출퇴근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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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4월 02일, 오후 02:11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국내 전기자전거 브랜드 알톤(123750)은 차세대 LMFP 배터리 기술을 탑재한 신제품을 앞세워 고유가 및 교통 규제 상황 속 출퇴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2일 밝혔다.

알톤 CI. (사진=알톤)
최근 국제 유가가 배럴당 110달러를 돌파하는 등 에너지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자가용 중심의 출퇴근 패턴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에너지 수급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하고, 오는 8일부터 공공 부문 차량 2부제(홀짝제)를 전격 시행함에 따라 대체 이동수단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여기에 민간 차량에 대해서도 자율적 5부제가 권고되고, 전국 3만여 곳의 공영주차장 이용이 제한되는 등 자차 운행 여건이 악화되면서, 경제적이고 기동성이 뛰어난 전기자전거가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알톤은 지난 3월 열린 ‘인터배터리 2026’ 전시회에서 LMFP(리튬망간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한 신제품 라인업을 대거 공개하며 주목됐다. LMFP 배터리는 기존 LFP 배터리의 고유 강점인 ‘화재 안전성’을 유지하면서도, 망간(Mn)을 첨가해 에너지 밀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를 기존 대비 33% 증가한 60km로 늘린 차세대 배터리 체계이다.

알톤의 최신 전기자전거는 본격적인 자전거 시즌인 봄철을 맞아, 고유가와 차량 운행 제한으로 고민이 많은 직장인들에게 주행 성능과 안전성을 동시에 잡은 매력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알톤 관계자는 “인터배터리 2026에서 입증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전기자전거 시장 내 압도적 1위 지위를 지켜 나갈 것”이라며 “전기자전거 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것은 물론, 나우IB 등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한 신규 산업 진출도 적극 모색해 지속적인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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