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저연차 IP 고성장·중국 한한령 해지 확대 기대…'매수'-유안타

주식

이데일리,

2026년 4월 03일, 오전 07:56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유안타증권이 JYP Ent.(035900)(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 8000원을 유지한다고 3일 밝혔다.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예상 매출액은 1552억원(전년 대비 +10.2%), 영업이익은 264억원(+34.4%)으로 전년 동기 대비 견조한 실적 성장 달성을 예상한다. 신규 앨범 부재 공백에도 불구하고 주력 걸그룹 IP의 서구권 월드투어 활동이 전사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앨범·음원의 경우 총 앨범 판매량은 75만장 수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실적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잇지 멤버 ‘유나’의 솔로 앨범과 트와이스 ‘미사모’ 일본 앨범을 제외한 주력 신보 출시는 전무했다”면서도 “스트레이키즈의 구작 앨범 판매분(약 40만장)이 일부 매출 공백 상쇄 가능할 예정이며, 고연차 IP 서구권 팬덤 확장 및 잇지 음원 역주행 영향으로 견조한 음원 실적 시현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공연은 1분기 총 모객 수는 65만명 수준으로 트와이스 29회, 니쥬 12회, 데이식스 10회, 엔믹스 7회 등으로 구성된다. 주력 걸그룹 IP 트와이스의 실적 기여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MD의 경우 북미권 팬 베이스 확장 영향으로 투어 MD 판매 호조세가 예상되나, 기획 MD 판매분은 분기대비 기저 부담이 상존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고연차 주력 IP 스트레이키즈와 트와이스의 서구권 라이트 팬덤 확장은 현재 진행 형으로 판단한다.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의 장기 추세선이 여전히 우상향 중이기 때문이며 MD 강화 전략(해외 라이선싱 파트너십 및 투어 도시별 팝업 스토어 확대)으로 영업 레버리지 효과 지속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연차 IP(엔믹스·킥플립/넥스지·걸셋)의 점진적인 성장 기조 역시 긍정적인 상황인데, 특히 미국 현지화 그룹 ‘걸셋’의 인지도 확장 기조는 디레이팅된 P/E 밴드(15~25배) 하단에서 매력적인 투자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2분기 저연차 IP 고성장 추이와 중국 한한령 해지 확대 시 추가적인 상승 여력도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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