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시안 스페이스 파크 이미지. (사진=AP위성)
행사 둘째 날 진행된 밋업데이에는 오태석 우주항공청장과 최성아 대전광역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민간 주도의 뉴스페이스 시대를 여는 국내외 우주 기업들을 격려하고, 국가적 차원의 지원 의지와 지자체 간 협력 필요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정·관계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ICEYE(핀란드), Kinéis(프랑스), Viasat(미국) 등 글로벌 우주기업들과 실질적인 기술 교류 및 사업 협력을 모색하는 교두보가 됐다는 평가다.
행사의 주요 세션인 ‘Space Segment’ 발표자로 나선 AP위성 위성사업본부 송진환 부사장은 위성 탑재체 전자장비와 본체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설계·제작할 수 있는 AP위성만의 핵심 기술력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송 부사장은 국가 우주 개발 사업으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민간 상용 위성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조하며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확장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이날 발표에서 AP위성이 가장 강조한 대목은 상반기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는 AIT(Assembly, Integration & Test) 센터의 ‘원스톱 체계’다. AIT 센터는 위성의 조립부터 정밀 시험, 최종 검증까지 모든 과정을 한곳에서 수행하는 핵심 기지다. AP위성은 제주 ASP의 지상국 인프라와 AIT 센터의 제조 역량을 결합해 민간 상용 위성 및 차기 국가 우주 프로젝트 수주전에서 독보적인 경쟁 우위를 점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행보는 최근 누리호 6차 발사에 실릴 ‘우주검증위성 3호’ 탑재체 주관 기관 선정 등 AP위성의 괄목할 만한 성과와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국가 전략 사업의 핵심 파트너로서 입지를 굳힌 AP위성은 독자 기술력과 고도화된 인프라를 통해 글로벌 뉴스페이스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AP위성 관계자는 “이번 제주 ASP 개관과 밋업데이 행사를 통해 글로벌 우주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할 준비가 됐음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AP위성은 독자적인 기술 혁신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대한민국이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동력을 제공하고 글로벌 뉴스페이스 시장의 주역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