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7일 보고서를 통해 “K9에 이어 천무도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다”며 “유럽 및 중동 전역으로 수주 풀이 확대되고 있고 미 방산 시장 진출까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90만원으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목표주가는 합산가치평가(SOTP) 방식으로 산출했다. 현재주가(6일 종가 기준) 145만원 대비 상승여력은 31.0%다.
한 연구원은 “미 육군은 확장형사거리포(ERCA) 사업 대체를 위해 K9 자주포를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되며 올해 7월 중 숏리스트 발표가 예상된다”며 “미국 지상방산 수출 트랙레코드 확보 이전이 선제적 매수 시점”이라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올해 2월 약 1조3000억원 규모의 천무 수출 계약에 이어, 4월에는 폴란드 천무 유도탄 3차 실행계약 이행을 위한 약 2조4000억원 규모의 후속계약을 체결하며 총 3조7000억원의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한 연구원은 “연내 스페인 K9, 사우디 다목적경계(MNG), 루마니아 레드백, 폴란드 K9 EC3 등 다수의 수주 계약 체결이 예상돼 수주잔고 감소에 대한 우려는 불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사의 수출 파이프라인이 기존 동유럽 중심에서 서유럽 및 동유럽을 포함한 유럽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우디 MNG 사업의 경우 이란 전쟁으로 의사결정 시점이 기존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지연될 수 있으나, 한 연구원은 “시점의 문제일 뿐 오히려 전쟁으로 경쟁국인 중국의 가능성이 축소되며 동사의 수주 가능성은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특히 중동 지역 천궁-2 조기 인도 및 추가 물량 요청에 이어 지대공미사일(L-SAM) 수출 계약까지 기대되며 수주 모멘텀은 하반기로 갈수록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자료=SK증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