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바글로벌, 외형 성장 대비 저평가…이익률이 관건-신한

주식

이데일리,

2026년 4월 07일, 오전 07:59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7일 달바글로벌(483650)에 대해 매출 성장세는 업종 내 최상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상반기 이익률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하고 목표주가 2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분기 매출 성장률이 업종 내 상대적 우위를 유지하는 반면, 영업이익률의 추가 개선은 제한되는 상황이 지속 중”이라며 “다만 2026년 연간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1%포인트 내외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반기보다는 하반기 이익률 개선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외형 성장 대비 밸류에이션이 낮은 점은 여전히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1분기 실적과 관련해서는 “1분기 연결 매출 1795억원, 영업이익 4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 43% 성장할 전망”이라며 “서구권 내 유통채널 순위 강세를 감안할 때 회사 가이던스를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 매출은 15%, 해외 매출은 9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북미, 유럽, 아세안 지역 매출 성장률이 전사 실적 성장을 견인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역별 비중 변화에 대해서는 “한국 매출 비중은 30% 초반으로 하락하는 반면 일본, 아세안, 북미 비중은 각각 24%, 13%, 11% 수준까지 상승했을 것”이라며 “유럽 비중도 6%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제품 및 채널 측면에서는 “국내 H&B 채널 매출은 전 분기에 이어 세 자릿수 증가가 예상된다”며 “북미는 아마존 히어로 제품 육성 효과로 제품 순위가 상승하고, 유럽 역시 복수 제품이 아마존 Top100 내 진입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수익성에 대해서는 “1분기 영업이익률은 비용 조기 인식 등으로 비이상적인 수준이었으며, 3분기로 갈수록 B2B 매출 증가를 통한 이익 레버리지가 부각될 것”이라고 짚었다.

또한 “1분기 이익 추정치를 일부 하향했지만 하반기 이익 추정치를 상향해 연간 실적 추정치는 유지했다”며 “길게 보면 지금보다 싼 주가는 오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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