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아메리카 "캐시프로 앱 사용량 20%↑…초당 결제액 3.8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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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4월 09일, 오후 02:01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는 자사의 캐시프로(CashPro) 앱이 기업 및 상업 고객들에게 필수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사용량이 전년 대비 20% 증가해 기록적인 로그인 수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뱅크오브아메리카에 따르면 고객들은 지난 한 해 동안 해당 앱을 통해 총 1조2000억 미국 달러 규모의 결제를 승인했다. 이는 초당 평균 3만 8000달러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다양한 산업과 지역에 걸친 일상적인 자금 관리 운영에서 캐시프로 앱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보여준다.

데일론 베일리(Daylon Bailey) 하이게이트 호텔 재무 운영 매니저 겸 캐시프로 북미 자문위원회 위원은 “캐시프로 앱은 접근 권한 승인과 송금 실행 등 매일의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송금이 필요한 경우, 컴퓨터가 가까이 없더라도 핸드폰으로 지연 없이 즉시 정보를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캐시프로 앱 로그인 수가 전년 대비 20% 증가한 것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제니퍼 생티스(Jennifer Sanctis) 뱅크오브아메리카 캐시프로 제품 총괄은 “모바일은 이제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으며, 시장 변동성, 진화하는 인력 환경, 모바일 기반 보안 및 AI 기술의 발전 속에서 기존 자금 관리 업무를 보완하는 핵심 도구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는 재무 담당자의 업무 방식을 재편하고 있으며, 모바일은 중요한 순간에 핵심 의사결정을 위해 즉각적인 정보 접근을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캐시프로 앱은 현금 포지션, 잔액 등 주요 재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2025년 11월부터는 자본시장 인사이트 기능과 AI 기반 거래 평가 드라이버(Trade Evaluation Driver, TED) 점수를 통해 투자등급 채권 시장 데이터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재무팀은 모바일 기기만으로 시장 상황과 상대적 가치를 평가할 수 있다.

캐시프로는 QR 로그인 기반 생체인증을 도입해 온라인과의 원활하고 안전한 연결을 지원한다. 또 모바일 토큰을 활용한 앱 내 푸시 알림 및 승인 기능을 통해 전통 이메일 기반 알림 대비 더 강력한 보안성과 빠른 응답 속도를 제공한다.

위니 첸(Winnie Chen) 뱅크오브아메리카 아시아태평양 글로벌 결제 솔루션(GPS) 총괄은 “고객들은 속도, 안정성, 그리고 강력한 보안을 원하고 있다”며 “이러한 고객 피드백과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을 반영해 캐시프로 앱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고객이 어디서든 빠르고 안전하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모바일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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