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한국투자증권)
최 연구원은 “연료비 증가분은 모두 전가 가능하고, 해운사업에서 중동향 물동량 비중은 10% 미만으로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항만적체와 스케쥴 변경 등으로 공급병목이 발생하며 운임이 더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공급망 붕괴 수준의 극단적인 시나리오만 아니라면 물류·해운 사업 특성상 이익은 안정적”이라고 덧붙였다.
1분기 실적은 예상에 부합할 것으로 봤다. 그는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7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7% 늘어난 537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사업부문별로는 해운 부문이 이익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해운 부문 영업이익은 1820억원으로 33% 증가하며 전사 이익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며 “1~2월 중국발 수출 물량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비스는 신규선 투자가 가장 많은 자동차운반선(PCTC) 선사로 점유율 상승과 비용 절감이 함께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장기적으로도 해운 비중 확대에 따른 안정적인 이익 구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영업이익의 3분의 1 이상이 자동차운반선(PCTC)과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등 해운사업에서 발생하며, 앞으로 이 비중은 계속 상승할 것”이라며 “운임 상승 수혜는 해운뿐만 아니라 해외물류 사업까지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 사태에 따른 불안심리가 진정되면 연초 기대했던 로보틱스 재평가와 배당성향 확대 가능성이 다시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