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GPU 유입 직접 수혜 전망"…아크릴 11%↑[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6년 4월 10일, 오전 09:23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AX 인프라 전문기업 아크릴(0007C0)이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1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아크릴은 오전 9시 19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11.37% 오른 3만 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아크릴에 대해 “GPU 인프라 최적화 솔루션 ‘GPU BASE’를 보유한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대규모 GPU 국내 유입의 직접 수혜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크릴은 하드웨어 최적화부터 지능형 에이전트, 의료 및 교육 등 특화 산업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AI 도입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하는 풀스택 AX 인프라 전문기업”이라며 “현재 글로벌 7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헬스케어, 공공, 제조 분야에서 170건 이상의 산업 특화 프로젝트 수행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아크릴은 국내 유일의 GPU 인프라 최적화 솔루션 기업으로 대규모 GPU 국내 유입의 직접적 수혜가 전망된다”며 “핵심 제품인 GPU BASE는 컴퓨팅 자원 최적화 모듈로 클러스터 가상화 기술을 통해 개별 GPU 자원의 활용률을 기존 50~70% 수준에서 85% 이상으로 상향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체 개발한 고속 전송 프레임워크인 ‘PeRF(Preemption-enabled RDMA Framework)’를 적용해 모델 학습 시간을 엔비디아(NVIDIA)의 표준 라이브러리(NCCL) 대비 최대 45%까지 절감 가능하다”며 “추가적인 하드웨어 투입 없이도 연산 효율을 극대화해 고객사에 비용절감 효과를 제공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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