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옵텍,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률 109.5% 기록

주식

이데일리,

2026년 4월 13일, 오전 08:15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피부 미용 및 질환 치료 레이저기기 전문기업 레이저옵텍(199550)이 지난 8~9일 진행한 주주배정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에서 100%가 넘는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레이저옵텍)
지난 10일 레이저옵텍의 공시에 따르면, 이번 청약 결과 발행예정주식수 258만주에 대해 약 282만 5123주가 청약되며 청약률 109.5%를 달성했다. 특히 신주인수권증서 청약 241만 877주 외에 초과 청약 물량이 41만 4246주에 달했다.

앞서 회사는 최종 발행가액을 주당 3965원으로 확정했으며, 이번 구주주 청약에서 배정 물량을 모두 소진해 별도의 일반 공모 청약 절차 없이 유상증자를 완료했다. 초과 청약 배정에 따른 단수주 1010주는 대표주관회사인 SK증권이 인수한다.

이번 증자 흥행으로 레이저옵텍은 앞서 밝힌 중장기 성장 전략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는 설명이다. 조달된 자금은 원자재 확보와 신규 제품 연구개발(R&D), 글로벌 마케팅 등에 투입되어 생산 안정성을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6월 국내 출시 예정인 고출력 고체형 혈관레이저 ‘바스큐라 589’(VASCURA 589)의 시장 안착과 미국 FDA 허가 등 글로벌 진출 확대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창진 레이저옵텍 대표는 “확보된 자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여 실질적인 경영 성과와 주주가치 제고로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유상증자의 주금 납입일은 오는 16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2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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