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된 임원인사규정에 따라 하이브랩 경영진은 그룹 차원의 직위 및 직책을 부여받았다. 서종혁 현 대표이사는 그룹전략의장으로, 한영훈 현 부대표는 그룹전략부의장으로 보임됐으며, 재무와 경영지원부문을 총괄해온 박정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그룹CFO, 기술 및 영업을 총괄해온 박상혁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그룹기술총괄로 보임됐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설립자 경영진인 서종혁 의장과 한영훈 부의장의 역할을 각각 그룹전략과 그룹사업감독으로 공식화하고 전문화, 체계화하는 한편 전문재무인력인 박정재 그룹CFO는 그룹사의 내부통제 고도화에 집중해 상장사 수준의 투명경영시스템을 안착시키는데 있다. 상장을 준비 중인 하이브랩은 이번 조치를 통해 임원의 책임과 권한을 명문화함으로써 경영투명성을 한층 강화한다.
설립자 경영진인 서종혁 그룹전략의장, 한영훈 그룹전략부의장, 박상혁 그룹기술총괄은 하이브랩의 경영 독립성과 업무충실도를 증명하기 위해 모든 자회사의 등기임원직에서 사임하고 하이브랩 등기임원직만 유지한다.
설립자 경영진들은 이번 조치를 통해 계열사의 일상적인 경영 실무는 전문경영인인 각 사 최고경영자(CEO)와 그룹CFO에게 위임하고, 이사회 중심의 전략적 의사결정과 전사적 리스크 관리에 집중해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전사적 리스크 관리, 사업목표 달성과 연결이익 극대화’라는 하이브랩 본체의 ‘독립가치경영’ 역할에 집중하게 된다.
한편 전문경영인인 박정재 그룹CFO는 그룹사장(Group President)으로 임명돼 계열사 전반의 경영관리 및 자원배분 체계 실행을 총괄하며 ‘그룹통합관리’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 박 사장은 하이브랩 등기임원 뿐만 아니라 주요 계열사의 등기임원직을 겸직하며, PMI 및 그룹 차원의 통합 재무가이드라인 수립과 전사적 내부통제 시스템 최적화 등을 맡게 된다. 이는 IPO심사 시 핵심 요소인 경영투명성과 내부통제 시스템의 효율성을 강화하면서 계열사 리스크가 모회사로 전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전략적 배치라는 설명이다.
서종혁 하이브랩그룹 의장은 “이번 거버넌스 재편은 외부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바탕으로 이사회를 정비하고 그룹임원규정을 도입함으로써, 상장 전 지배구조의 불확실성을 선제적으로 해소한 것”이라며 “의장(전략)-부의장(사업)-CFO(재무)-CTO(기술·영업)로 이어지는 전문화된 ‘4각 책임 경영 체제’가 완성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경영인인 그룹CFO가 주요 계열사 등기임원을 겸직하면서 관리체계의 실행력과 일관성을 높임으로써, 설립자 경영진의 전략적 통찰이 전사적으로 신속하고 투명하게 실행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핵심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며 “이번 그룹경영체제를 바탕으로 ‘하이브랩의 독립가치경영’과 ‘그룹통합관리’의 조화를 이뤄내고, 국내외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성공적인 IPO를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