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는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채권단의 2025년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우수)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스트는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인 매출액 2543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 73억원을 달성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번 A등급 획득은 워크아웃 졸업 가능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워크아웃 기업은 경영정상화 약정에 따라 분기 및 연간 평가를 받으며, 채권단은 이를 근거로 워크아웃 종결 여부를 판단한다.
아스트가 받은 A등급은 경영계획 달성도와 재무 건전성, 경영진 역량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을 때 부여되는 등급이다. 회사가 올해 상반기까지 이러한 흐름을 이어간다면, 오는 9월 말로 예정된 워크아웃 종결 시점 내 졸업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스트 관계자는 “2023년 말 기업개선계획 약정 체결 이후 전 임직원이 경영 정상화에 집중한 결과, 약 2년 만에 최대 매출과 함께 수익성 개선까지 이뤄냈다”며 “이 같은 성과를 채권단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민항기 사업 확대를 통해 외형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유암코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방산 및 우주항공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