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금액은 총 187억 6000만원으로,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1062억원) 대비 약 17.7%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2026년 4월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로, 해당 매출은 올해 하반기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다.
올해는 기존 소재 사업 부문에서 후가공 내재화 효과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이 예상되는 가운데,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이번 대규모 계약이 추가되며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수주는 단순한 단일 계약을 넘어, 유니켐이 추진해 온 사업 구조 다변화 전략이 실제 매출로 연결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존 산업용 소재 중심의 본업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창출하는 가운데,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신규 성장 축으로 더해지는 구조가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유니켐은 이번 KBS 드라마를 시작으로 하반기 추가 제작 라인업을 준비 중이며, 내년에는 제작 편수 확대를 통해 사업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존 소재 사업의 안정성과 엔터 사업의 성장성이 결합된 투트랙 구조가 본격적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켐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회사의 제작 역량이 시장에서 처음으로 대형 규모로 입증된 사례”라며 “앞으로도 본업의 안정적 기반 위에 엔터 사업을 더해 수익 구조 다변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