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5000원(2.49%) 오른 20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4만7000원(4.52%) 오른 108만9000원에서 움직이고 있다. 장중 109만30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최고가(109만9000원)에 육박하기도 했다.
미국과 이란의 2차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주말 미국과 이란은 21시간에 걸쳐 첫 종전 협상에 나섰지만,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문제와 이란 핵 문제 등을 둘러싼 이견 속에 결렬됐다.
하지만 이후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 측으로부터) 연락을 받아왔다”며 “그들은 합의를 매우 간절하게 원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미국과 이란이 물밑에서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는 외신 보도들이 나온 점도 매수세를 자극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CNN 등 외신들은 미국 당국자와 협상 내용에 밝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이란 간 대화 카드가 여전히 살아있다고 보도했다. CNN은 특히 양측이 다시 대화 테이블에 마주 앉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이란과 지역 중재자 간 협상이 진전을 보일 경우에 대비해 2차 대면 협상을 위한 일정과 장소를 검토하고 있다며 “상황이 그 방향으로 흘러갈 경우 신속하게 조처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