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팩키지, 서울커피엑스포서 '이도패키지 협업' 신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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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4월 15일, 오전 08:09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친환경 패키징 전문 기업 한국팩키지(037230)는 ‘2026 서울커피엑스포’에 참가해 차세대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 ‘VERRA PACK(이하 베라팩)’ 프로토타입을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팩키지의 '베라팩' 이미지. (사진=한국팩키지)
서울커피엑스포는 커피와 음료, 디저트, 카페 운영 솔루션 등 최신 산업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국내 대표 커피 전문 전시회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한국팩키지가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베라팩은 패키징 솔루션 전문 기업 이도패키지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신개념 카톤팩이다. 기존 사각형 중심의 액체식품 포장재와 차별화된 마름모꼴 디자인을 적용해 액체 식품의 보관과 음용에 적합한 구조적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실제 시장의 요구를 반영해 사용 편의성과 양산 가능성을 높인 다양한 프로토타입을 함께 선보인다.

특히 베라팩에는 한국제지의 친환경 코팅 종이 ‘그린실드(Green-Shield)’가 적용됐다. 그린실드는 기존 PE(폴리에틸렌) 코팅 대신 수용성 코팅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소재로 재활용성과 생분해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한국팩키지는 차별화된 패키지 디자인에 친환경 소재를 결합함으로써 탈 플라스틱 흐름에 부합하는 차세대 패키징 솔루션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회사는 베라팩 출시를 기점으로 식음료뿐만 아니라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로 종이 기반 친환경 패키징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팩키지 관계자는 “베라팩은 한국팩키지의 제조 노하우, 한국제지의 친환경 소재 기술, 이도패키지의 디자인 기획력이 결합된 결과물”이라며 “친환경성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동시에 갖춘 패키징 솔루션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규제와 친환경 패키징 수요 확대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친환경 포장재 시장 내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93년 설립 이후 카톤팩 등 국내 친환경 용기 시장을 선도해 온 한국팩키지는 자체 설계 및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부터 양산까지 일괄 대응이 가능한 통합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지속 가능한 소재 적용과 친환경 공정 고도화를 통해 ESG 기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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