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000원(3.87%) 오른 21만 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도 같은 시각 6만 1000원(5.53%) 상승한 116만 4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116만 6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지난 14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17.74포인트(0.66%) 오른 4만 8535.9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81.14포인트(1.18%) 상승한 6967.3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455.35포인트(1.96%) 뛴 2만 3639.08을 기록했다.
특히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강한 반등을 보이면서 국내 관련 종목에도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마이크론이 9.17% 급등한 것을 비롯해 오라클(4.74%), 메타(4.41%), 엔비디아(3.80%), 아마존(3.81%), 알파벳(3.61%) 등 주요 빅테크 종목이 일제히 상승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04% 오르며 10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여기에 실적 기대감도 주가를 떠받치고 있다.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어서다.
KB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에 대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배 증가한 77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 36만원을 유지했다. IBK투자증권도 SK하이닉스에 대해 실적 대비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 국면이라며 목표주가를 18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도 인공지능(AI) 중심으로 메모리 시장은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SK하이닉스는 D램, 낸드에서 차별화된 실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러한 추세는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