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특허청 특허 등록…나이벡 4%↑[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6년 4월 15일, 오전 10:54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나이벡(138610)이 장중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에서 특허를 등록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1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나이벡은 오전 10시 49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4.32% 오른 2만 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날 회사 측은 골형성 단백질-9(Bone Morphogenetic Protein-9, BMP-9) 변이체와 관련한 특허가 미국 특허청(USPTO)에서 등록 결정(Notice of Allowance)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특허는 BMP-9 단백질의 수용체 결합 부위를 조절해 치료에 필요한 핵심 기능은 유지하면서, 기존의 한계로 지적되어 온 부작용을 효과적으로 낮춘 차별화된 기술이라는 설명이다. BMP-9은 혈관 내피세포 안정화 및 섬유화 억제에 관여하는 신호 단백질로, 폐동맥고혈압 등 혈관 기능 이상과 관련된 질환에서 활용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다만 체내 투여 시 근육이나 인대 등 표적 외 조직에서 뼈가 형성되는 이소골 형성 부작용으로 인해 실제 치료제로의 적용에는 제약이 있었다.

나이벡은 단백질 엔지니어링 기술을 통해 BMP-9의 구조 중 수용체와 결합하는 핵심 부위(에피토프, Epitope)를 정밀하게 조절했다. 이를 통해 골 형성과 관련된 신호는 낮추고, 혈관 보호 및 재생에 관여하는 ALK-1 수용체 기반 신호(pSMAD 1/5/9)는 유지되도록 설계했다. 이러한 접근은 BMP-9의 기능을 선택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으로 작용하며 다양한 형태의 펩타이드 구조로 확장 적용이 가능해 다양한 질환으로의 적응증 확대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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