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2시 31분 현재 SK텔레콤은 전 거래일보다 3.66%(3500원) 오른 9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0만 4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은 총 6400억원 규모의 프리IPO 라운드를 마무리하고 기업가치 3조 4000억원을 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국민성장펀드 2500억원, 산업은행 500억원 등 정책자금 3000억원과 미래에셋그룹이 앵커 투자자로 이끈 민간 자본 3400억원이 결합됐다. 정부의 ‘K엔비디아 육성 프로젝트’ 첫 직접 지분투자 사례이기도 하다.
특히 SK텔레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SK텔레콤은 SK하이닉스, SK스퀘어와 함께 SAPEON Inc.를 통해 리벨리온 지분 약 18.2%를 간접 보유하고 있다. SAPEON Inc.는 2022년 SK텔레콤(62.5%)·SK하이닉스(25%)·SK스퀘어(12.5%)가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총 800억 원을 투자해 설립한 미국 현지 법인이다.
SK텔레콤은 전략적 투자자로써 리벨리온과 실질적인 기술 협업도 병행하고 있다. SK텔레콤과 리벨리온은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아톰(ATOM)과 아톰맥스(ATOM-MAX)을 탑재한 서버를 활용하여 에이닷 통화요약, 엑스칼리버 등 SKT 주요 AI 서비스에 적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AI 서비스에 추가 적용을 위해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MWC 2025에서는 리벨리온·SK텔레콤·펭귄 솔루션스 3사가 AI 데이터센터 분야 협력 MOU를 체결했으며, 3사는 NPU·GPU를 모두 지원하는 차세대 데이터센터 운영 솔루션 공동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