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엔케이는 자사주 소각과 함께 그룹 내 자회사들의 성장 동력을 강화해 중장기 기업가치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40여 년간 축적된 고압가스 용기 기술과 해상 방재 솔루션 분야의 독보적 경쟁력을 기반으로, 각 계열사의 전문성을 집중 강화하고 사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시장에서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방산 계열사 엔케이에더먼트가 추진 중인 ‘한국형 최신 잠수함 핵심 장비 사업’은 향후 성장을 견인할 핵심 축으로 꼽힌다. 최근 국내 대형 조선소들의 수출 잠수함 수주 행보가 본격화됨에 따라, 방위산업은 기존 해상 방재 및 고압 가스 용기 사업과 더불어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엔케이 관계자는 “국방력 강화 수요에 맞춰 그간 축적해 온 유·공압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장기 수주 물량 확보를 통해 중장기 실적 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제완 엔케이 대표이사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단순한 재무적 조치를 넘어, 주주들과 성과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는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라며 “글로벌 잠수함 프로젝트 대규모 수주가 기대되는 만큼, 고객 수요에 최적화된 대응으로 매출 가시화에 주력해 책임경영의 결과를 실적으로 증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