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개장 시황이 나타나고 있다.(사진=뉴스1)
간밤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장보다 0.8% 오른 7022.95에 거래를 마치며 7000선을 처음으로 돌파,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6% 뛴 2만4016.02를 기록하며 역시 사상 최고치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15% 빠진 4만8463.72에 마감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이란 종전 협상 기대감 지속, 미 증시에서의 인공지능(AI) 기술주 강세, 전일 ASML 실적 발표 이후 국내 반도체주 차익실현 물량 선반영 등을 감안 시 위험선호 심리가 이어지며 상방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83억원, 55억원어치 팔고 있으나 개인이 1239억원어치 사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18억원 순매도다.
상승 업종이 우위인 가운데 IT서비스, 운송장비·부품 등이 3% 이상 뛰고 있고 기계·장비, 오락·문화 등이 2%대 오르고 있다. 증권, 운송·창고, 유통, 제약 등은 1%대 상승 폭을 기록 중이다. 반면 통신, 부동산, 의료·정밀기기 등은 내림세를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이 우위인 가운데 현대차(005380)가 5% 이상 오르고 있고 삼성전기(009150), 두산에너빌리티(034020) 등이 4%대 상승 폭을 기록 중이다. 기아(00027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KB금융(105560), HD현대중공업(329180) 등은 2%대 상승하고 있다. SK스퀘어(402340), SK하이닉스(000660), LG에너지솔루션(373220) 등은 1% 이상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005930) 등은 소폭 오름세를 보인다.
코스닥 시장도 전 거래일 대비 1.09%(12.57포인트) 오른 1165.00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이 우위인 가운데 보로노이(310210), 펩트론(087010) 등이 4% 이상 뛰고 있고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에코프로비엠(247540) 등이 3%대 상승 폭을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