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날 유안타증권은 보고서를 내고 삼양식품에 대해 “글로벌 수요가 여전히 공급을 상회하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0만원을 유지했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원화 약세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효과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별 수요 성장과 생산능력 확대에도 불구하고 공급 타이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가격 인하와 이란 전쟁에 기인한 수익성 관련 우려와 관련해서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봤다. 손 연구원은 “생산 효율성 개선과 수요 확대가 동시에 확인되는 가운데, 국내 가격 인하 정책 영향은 해외 비중이 높은 매출 구조상 ASP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며 “원화 약세에 따른 ASP 상승과 해외 채널 믹스 개선을 고려할 때 전반적인 수익성 훼손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오히려 저평가 구간으로 평가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2026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17.6배로 과거 25배 이상을 부여받던 구간 대비 큰 폭으로 낮아졌다”며 “실적 성장 지속에도 불구하고 시장 상승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며 멀티플이 선조정된 상황”이라고 짚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