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 엠플러스자산운용 매각 종결…에이펙스인베 최대주주로

주식

이데일리,

2026년 4월 16일, 오후 05:07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군인공제회는 엠플러스자산운용 지분 일부를 에이펙스인베스트에 매각하는 거래가 16일자로 최종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해당 딜은 이달 초 금융 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했다.

군인공제회 사옥 전경(사진=군인공제회)
이번 거래로 에이펙스인베스트는 엠플러스자산운용 지분 50%+1주를 확보하며 최대주주 지위와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군인공제회는 50%-1주를 보유하는 주요 주주로 남아 공동 주주 체제를 유지한다.

에이펙스인베스트는 기존 에이펙스자산운용 주주들을 주축으로 엠플러스자산운용 인수를 위해 설립된 투자회사다. 기존 에이펙스자산운용 주주들은 제3자에게 에이펙스자산운용 매각을 병행 추진한다.

에이펙스인베스트는 이번 거래로 부동산 자산운용 시장 내 입지를 본격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에이펙스인베스트, 군인공제회는 향후 협력 강화를 위해 주요 경영 사항에 대한 콜옵션 및 풋옵션 구조를 포함한 주주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거래 종결과 함께 이사회 및 주주총회 절차가 완료되면서 엠플러스자산운용 경영권은 에이펙스인베스트로 이전된다.

에이펙스자산운용은 지난 15일부로 제3자에게 매각을 완료함에 따라, 향후 엠플러스자산운용의 성장과 발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에이펙스인베스트의 최대주주인 정상익 회장이 이달 16일자로 엠플러스자산운용 대표이사에 취임한다.

엠플러스자산운용은 지난 2008년 설립된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다. 2015년 군인공제회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부동산 펀드, 개발사업, 해외 대체투자 및 기업금융(CF)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전개해왔다.

에이펙스인베스트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기존 운용 역량과 엠플러스자산운용의 트랙레코드를 결합해 부동산 및 대체투자 분야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에이펙스자산운용이 보유한 주식형 펀드 및 운용 인력과 통합해서, 부동산과 주식 운용을 아우르는 종합 자산운용사로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군인공제회는 주요 주주로서 향후 펀드 출자 및 공동 투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지속한다. 에이펙스인베스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투자 재원 확보와 우량 딜 발굴 측면에서 시너지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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