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에 돌아온 외국인…화장품주 강세[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6년 4월 17일, 오전 09:33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화장품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다. 올해 1분기 실적 성장과 수출 호조에 따른 기대감에 화장품 업종으로 순환매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1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한국콜마(161890)는 전 거래일 대비 5200원(6.15%) 오른 8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맥스(192820)는 전장 대비 1만500원(5.16%) 상승한 21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파마리서치(214450)(2.74%), 달바글로벌(483650)(1.96%) 등도 상승세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에 대한 기대감에 화장품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해석된다. 1분기 화장품 수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분기 화장품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9.0% 증가한 31억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로 집계됐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한국 화장품 수출액 성장률은 미국과 유럽 중심으로 성장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3월 전체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동월대비 24% 증가했고 4월 1~10일에도 24%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화장품·생활용품 커버리지 기업들의 1분기 합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3.3% 증가, 영업이익은 13.4%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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