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중부권 현장서 5극3특 현장행보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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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4월 17일, 오전 09:41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중동전쟁 등 비상경제 대응 상황 속에서도 부의 ‘5극 3특(5개 초광역권·3개 특별자치도)’ 정책 기조에 발을 맞춰 지역과의 지속적인 소통에 나섰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산업부는 김정관 장관이 지방 주도 성장을 위해 17일 중부권을 찾아 5극3특 지역성장 현장방문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행보는 중부권에 집적된 이차전지 및 디스플레이 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산업단지 중심의 지역 주도 제조인공지능전환(M.AX)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김 장관은 세종시티 오송호텔에서 중부권의 이차전지·디스플레이 주요 기업 및 협회와 함께 산업 생태계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글로벌 경쟁 심화와 대외 불확실성 확대 속에서 투자, 인력, 공급망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배터리 리스제 도입 △수요앵커기업 중심의 연구·개발(R&D) 추진 등 전방수요 확대와 △산업 생태계 내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 장관은 “이차전지와 디스플레이는 모빌리티·에너지저장장치(ESS)·로봇 등 산업 전반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산업인 만큼, 산업 생태계 강화와 M.AX 확산을 통해 글로벌 경쟁구도 속에서 확실한 우위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후 김 장관은 ‘제1차 산업단지 AX 분과회의’를 주재하고, 산업단지 AX 분과 운영방향과 10개의 MINI 얼라이언스별 M.AX 클러스터 조성방향 등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산업단지가 대한민국 성장엔진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5극3특 권역별 핵심 산업단지에 M.AX 생태계를 조성해 AI 전환 성과가 지역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산업부는 이날부터 18일까지 충남 예산에서 청년근로자가 직접 참여하는 ‘산업단지 정책 해커톤’을 개최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해커톤은 지난 1월 22일 전북 지역현장방문 중 청년근로자 간담회에서 제안된 것으로,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현장 수요자인 청년근로자의 제안을 실제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장 아이디어가 단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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