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래픽 문찬종 대표, 자사주 매입…“주주가치 제고 총력”

주식

이데일리,

2026년 4월 20일, 오전 08:21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글로벌 교통 솔루션 전문 기업 에스트래픽(234300)의 문찬종 대표이사가 자사주 매입을 통해 기업의 성장 잠재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Transport Ticketing Awards 2026’ 대규모 운영 부문 최우수상 수상 모습. (사진=에스트래픽)
에스트래픽은 문찬종 대표이사가 지난 14일과 16일 양일간 총 3만 주의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매수로 문 대표의 보유 주식 수는 238만 2902주로 늘어났다. 이는 경영진으로서 책임 경영을 실천함과 동시에 현재 에스트래픽이 거두고 있는 사업적 성과 대비 기업가치가 시장에서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다.

최근 에스트래픽은 국내외 인프라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기술력을 증명하며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최근 356억원 규모의 ‘광명~서울 고속도로’ 첨단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을 수주했다. 엣지 컴퓨팅 기술이 적용된 이번 사업은 수도권 남북 통합 교통축의 핵심 운영 중추를 담당하게 되며, 향후 안정적인 유지보수 매출 기반까지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도 돋보이고 있다. 에스트래픽은 지난 2월 영국 ‘Transport Ticketing Awards 2026’에서 대규모 운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특히 워싱턴,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주요 대도시의 역무 자동화 설비(AFC)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북미 시장 내 독보적인 레퍼런스를 쌓고 있다.

문 대표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이러한 견고한 사업 실적을 바탕으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단순한 지분 확대를 넘어, 향후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따른 이익을 주주들과 공유하고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하는 등 주주친화적 경영을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에스트래픽 관계자는 “대표이사의 자사주 매입은 현재 추진 중인 국내외 프로젝트의 성공과 미래 기업가치 상승에 대한 확신을 시장에 전달하는 신호탄”이라며 “앞으로도 본연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밸류업 정책을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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