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 기술은 EY가 ‘올 인(All in)’ 글로벌 전략 하에 감사 품질·기술·인재 전반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며 추진 중인 감사 혁신 노력의 핵심 요소 중 하나다. EY는 장기간의 테스트와 파일럿을 거쳐 여러 AI가 역할을 분담해 협력하는 ‘멀티 에이전트’ 프레임워크를 EY 캔버스 감사 플랫폼에 내재화했다. 해당 프레임워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및 AI 기술인 애저(Azure), 파운드리(Foundry), 패브릭(Fabric)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EY는 2028년까지 감사 전 과정에 AI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Y한영은 국내 감사 환경에 맞춰 AI 에이전트를 도입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AI 에이전트 도입으로 EY한영 감사 전문가들은 복잡한 데이터 분석과 리스크 평가를 보다 신속하고 정교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됐으며, 최신 회계·감사 기준도 실시간으로 반영할 수 있게 됐다. 최신 감사 방법론과 프레임워크를 통해 AI 진단, 거버넌스, 리스크 관리, 내부통제 등 전 영역을 포괄하는 서비스를 감사 및 비감사 고객에게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이 책임 있고 측정 가능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Y한영은 AI 에이전트 도입에 있어 단순 자동화를 넘어 감사의 본질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반복적인 업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감사인의 전문적 판단과 비판적 사고를 중심에 두는 ‘사람 중심 AI’ 전략을 강조하며,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감사 전 단계에서 AI 기반 가이드형 워크플로우(Workflow)를 제공해 감사 프로세스를 표준화·간소화하고, 궁극적으로 EY한영 고객과 감사 전문가의 전반적인 감사 경험을 개선할 계획이다.
손동춘 EY한영 AI 감사 리더는 “AI 에이전트 도입으로 감사인은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보다 전략적인 판단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 AI가 감사인을 돕는 보조 역할에 머물렀다면, 이번 도입은 AI와 사람이 한 팀으로 협업하는 감사 방식이 본격화되는 기점”이라고 전했다.
이광열 EY한영 감사부문대표는 “AI 확산과 거래량 급증으로 감사 환경이 한층 복잡해지고 있는 가운데 EY한영은 AI 트랜스포메이션(AX)을 추진해 고객들의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며 “AI 기반 감사는 더 높은 가치와 인사이트, 신뢰를 제공하는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