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테마' 훈풍 지속…파인텍·케이씨에스 상한가[특징주]

주식

이데일리,

2026년 4월 20일, 오전 09:28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양자컴퓨터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파인텍(131760)과 케이씨에스(115500)는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드림시큐리티(203650)(23.79%), 라온시큐어(042510)(16.22%), 라닉스(317120)(12.62%), 엑스게이트(356680)(11.41%), 포톤(208710)(10.25%), 아톤(158430)(8.97%) 등 양자암호 및 양자컴퓨터 관련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다.

이들 종목은 각각 PQC 기반 기술을 보유하거나 관련 부품을 생산한다는 점이 부각되며 관련주로 분류된다. 최근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최근 엔비디아가 새로운 양자컴퓨팅 기술을 공개한 가운데 관련주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지난 14일(현지 시간) 양자컴퓨팅의 오류 보정과 정정 문제를 개선하는 인공지능(AI) 모델 제품군 ‘아이싱(Ising)’을 공개했다.

양자컴퓨터는 외부 환경 변화에 민감해 오류율이 높다는 점이 상용화의 제약으로 지적돼 왔으나 엔비디아는 이번 기술이 양자 오류 정정 속도를 최대 2.5배 높이고 정확도를 3배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지난 7일(현지 시간) 앤트로픽의 고성능 AI모델 ‘미토스’가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찾아내 해킹에 성공했다는 내부 문서가 공개되면서 고성능 AI가 해킹에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됐다는 점도 관련주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지난 14일 류제명 2차관 주재로 통신3사와 주요 플랫폼사(네이버, 카카오, 우아한형제들, 쿠팡 등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와 긴급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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