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브로커리지 비중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북 비즈니스 경쟁력이 워낙 강해 실적 차별화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다. 순이익은 약 822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6700억원)를 20% 이상 웃돌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스페이스X 평가이익 약 1400억원과 저축은행 충당금 환입 등이 반영된 영향이다.
조달 경쟁력도 강화되고 있다. 발행어음 잔고는 21조원 수준까지 확대됐으며, 4월까지 IMA 2조5000억원을 발행하며 안정적인 투자 재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IB 부문 역시 견조하다. 부동산 PF 시장 내 경쟁자 감소로 수익성 높은 딜 중심의 선별적 투자 전략이 가능해졌고, 기존 우려였던 부실 자산도 상당 부분 정리되며 정상화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신사업 확장도 주목된다. 보험업 진출을 검토 중이며, 롯데손해보험과 KDB생명 등 매물에 대한 실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시 조달 및 운용 측면에서 시너지 확대가 기대된다.
박 연구원은 “실적 발표 이후 단기 조정 가능성은 있지만 브로커리지 의존도가 낮은 사업 구조 특성상 연간 실적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증권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진단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