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안정적 이익 성장과 주주환원 매력 부각-LS

주식

이데일리,

2026년 4월 22일, 오전 07:59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LS증권은 22일 KT&G(033780)에 대해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속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성장과 주주환원 매력이 부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현재 주가는 17만3000원이다.

박성호 LS증권 연구원은 “대외 불확실성 확대 국면에서 안정적인 이익 창출 구조가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방어주로서 매력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매출액은 1조65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403억원으로 19.2%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평균판매가격(ASP) 상승과 비용 절감 효과가 수익성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박 연구원은 “해외 궐련은 수량과 ASP가 모두 두 자릿수 증가가 예상된다”며 “해외 생산능력(Capa) 확대와 수출 커버리지 증가, 우호적인 환율 환경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궐련형 전자담배(NGP)도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박 연구원은 “국내와 해외 모두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국내는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점유율 상승이 이어지고, 해외는 낮은 기저와 러시아 등 주요 지역 판매 호조가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르면 하반기 신규 플랫폼 출시 시 턴어라운드 속도는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주환원 정책도 긍정적이다. KT&G는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병행해 총주주환원율 100%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박 연구원은 “본업 성장과 수익성 개선, 주주환원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는 구조”라며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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