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피엔티)
이와 함께 차세대 에너지 분야로의 사업 확장도 본격화되고 있다. 피엔티는 차세대 태양전지 솔루션으로 부각되고 있는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 태양전지 장비 개발을 주요 고객사와 논의 중이며, 고효율·친환경 기반의 차세대 태양광 시장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기존 이차전지 중심 사업 구조를 넘어 미래 에너지 소재 및 디바이스 제조 영역으로의 확장을 의미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피엔티는 장비 기업을 넘어 배터리 생산 역량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말 0.2GWh 규모의 ESS(에너지저장장치)용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생산 설비 구축을 완료했으며, 현재 수율 안정화 및 품질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2분기 후반에서 3분기 초 사이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배터리 생산은 단순한 사업 다각화를 넘어, 고품질 배터리 내재화를 추진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및 신흥국 고객사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기반으로 평가된다. 자체 생산을 통해 축적된 공정 및 품질 데이터를 바탕으로, 장비 공급과 배터리 생산을 연계한 차별화된 고객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차세대 배터리 제조 패러다임으로 주목받는 ‘건식 공정’ 분야에서도 피엔티의 선제적 대응이 주목된다. 피엔티는 2020년부터 건식 코터(Dry Coater) 개발 및 공급을 진행해왔으며, 실제 양산 환경에서의 운용 경험과 공정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해왔다.
피엔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비 기술과 생산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최적화된 토털 제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