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 (사진=이데일리DB)
그는 금융위원회가 결제주기 단축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도 “해외 투자자들과의 결제 주기, 환율 문제 등을 어떻게 잘 맞추느냐”는 기술적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홍콩이 결제주기 단축 시점을 내년 4분기로 잡은 것과 관련해서는 “꼭 홍콩하고 맞출 필요 없고 내년 10월까지 갈 필요도 없지 않으냐”며 금융위에 도입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방안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또 공제 토론회나 세미나 등을 통해 시스템 도입 진행 상황을 국민에게 보고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의견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3월 18일 열린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 간담회’에서 “주식을 오늘 팔았는데 돈을 모레 주냐는 얘기가 있다”며 결제주기 단축을 검토 의제로 삼자고 처음 언급한 바 있다.
현재 국내 주식 투자자는 주식을 매도하면 실제 대금 정산을 2영업일 후에 받는다. 증권사들이 주식 판매대금을 묶어두며 이자 수익을 올린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정부는 결제주기를 하루로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