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이노는 존스홉킨스대 연구팀과 일반 병동 환자의 임상적 악화(Clinical Deterioration)를 사전에 예측하는 AI 기반 솔루션 개발 및 실증 연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휴이노 임직원과 미국 존스홉킨스 마츠시타 교수 연구진이 ‘환자 악화 조기 예측 AI 솔루션’ 공동 연구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휴이노)
양측은 입원 환자의 치명적 상태 악화 징후를 조기에 탐지할 수 있는 AI 알고리즘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존스홉킨스 측은 의료 AI와 전기생리학(Electrophysiology),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 분야 연구진을 포함한 다학제 연구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휴이노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자사 AI 기반 환자 모니터링 기술의 글로벌 의료기관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일반 병동에서는 활력징후(Vital Sign) 측정이 6~8시간 간격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환자 상태 변화가 실시간 반영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기존 조기경보점수(EWS) 체계는 위양성(False-positive) 알람이 잦아 의료진의 ‘경보 피로(Alarm Fatigue)’를 유발한다는 문제도 제기돼 왔다.
휴이노와 존스홉킨스 연구진은 이러한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휴이노의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텔레메트리 솔루션 ‘메모 큐(MEMO CUE)’와 AI 기반 임상 악화 예측 솔루션 ‘바이탈 피카소(Vital PICASO)’를 활용할 예정이다.
회사는 실시간 생체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환자 악화 위험을 조기에 예측해 의료진의 선제 대응을 유도하고, 환자 안전성과 치료 예후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길영준 휴이노 대표는 “휴이노의 의료 AI 기술과 존스홉킨스의 임상 연구 역량이 결합되면 병동 환자 모니터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제 임상 현장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글로벌 수준의 환자 안전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